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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등 16개 해양기관, 조선·해운·항만·금융 확장성 모색

16일 오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서 해양 분야 오피니언 리더 협의체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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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4.16 13:35:47

16일 오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해양 분야 오피니언 리더 협의체 세미나가 열린 가운데 문창용 캠코 사장(왼쪽 일곱 번째)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 해양 분야 16개 기관 대표로 구성된 해양 분야 오피니언 리더 협의체가 조선, 항만, 금융 활성화와 확장성에 대해 모색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해양 분야 오피니언 리더 협의체는 16일 오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9 해양 분야 오피니언 리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 분야 오피니언 리더 협의체는 선박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캠코 주도로 민관 조선·해운·항만·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관 간 소통과 정보 교류를 위해 지난 2015년 9월 발족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최고의 해양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관 협력을 통한 해양·조선·항만·금융 확장성 모색’을 주제로 민관 협력방안과 미래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첫 발제자로 나선 전형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운산업연구실장은 ‘국적선사 신조선 도입과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친환경, 초대형 선박 발주와 인수합병(M&A)을 통한 선대 확대, 화주-선주-조선소 상생관계 구축의 필요성을 전했다.

이어 김대진 KDB 산업은행 미래전략연구소 연구위원이 ‘국내 선박금융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한국, 중국, 일본의 선박금융시장 현황을 비교하고 국내 선박금융 활성화를 위한 시중은행 참여 활성화, 자본시장을 활용한 조달 방안 다각화 등을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 ‘국제해사기구(IMO)의 내년도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조선-해운-금융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성결대 한종길 동아시아물류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해양 분야 전문가들이 천환경 선박 설비 지원을 위한 제도 확대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문창용 캠코 사장은 “국내 해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급변하는 환경규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 협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해양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 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 공동협력을 통해 부산이 해양산업을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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