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로 접어들면서 수국꽃의 봄이 풍성해지고 있다.
29일 제주도 서귀포시 휴애리의 자연생활공원에는 수국꽃이 부드러운 분홍과 보라색의 꽃잎을 자랑하며, 봄이 완연해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자연생활공원은 4~5월 동안 수국축제를 연다. 공원 곳곳에서 다양한 색상의 풍성한 수국꽃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컨셉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동물 먹이 주기와 승마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가능하다.
아울러 흑돼지와 거위쇼, 수국 사진전 등 다른 곳에서 흔하게 접할 수 없었던 문화체험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