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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어린이날 소방관·산불피해 자녀 등 靑 초청

9일 KBS와 80분간 대담…靑 “김학의 사건,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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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9.05.03 16:07:08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강원 산불 진화에 애쓴 소방관․군인․경찰관과 자녀 및 강원 산불 피해 초등학교 학생을 비롯한 보호자 등 256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본관 집무실 관람, 인기 유튜버와의 만남, 어린이 뮤지컬 관람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고 청와대가 3일 밝혔다. (자료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강원 산불 진화에 애쓴 소방관․군인․경찰관과 자녀 및 강원 산불 피해 초등학교 학생을 비롯한 보호자 등 256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본관 집무실 관람, 인기 유튜버와의 만남, 어린이 뮤지컬 관람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고 청와대가 3일 밝혔다.

또한 문 대통령과 식목일 행사를 함께하기로 했지만 강원 산불로 행사가 취소되어 아쉬워했던 경북 봉화 서벽초등학교 학생들과 세계 물의 날 행사 공연 시 청와대 초청을 약속하였던 대구시립 소년소녀어린이합창단도 초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임시정부 및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의 어린이를 초청하고, 한부모․미혼모․다문화 가정, 아동수당 수급 다둥이 가정, 국공립 어린이집 및 유치원 재원 어린이, 온종일돌봄 이용 아동 등 문재인 정부의 다양한 아동․가족정책의 주인공들도 초청한다.

이날 초청된 어린이들은 국군 군악대 연주와 함께 청와대로 입장한 후 본관 집무실을 관람하고, 체험형 테마파크로 탈바꿈한 영빈관으로 이동해 체험행사를 가진 후에 인기 유튜버들과의 만남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문 대통령 부부는 행사 마지막 순서로 어린이들과 함께 어린이 뮤지컬을 관람한다.

그리고 문 대통령이 오는 9일 정부 출범 2년차를 맞아 취임 이후 국내 언론과의 첫 인터뷰인 KBS 특집 대담 ‘대통령에게 묻는다’에 출연한다고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이 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고 대변인은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3년 차를 시작하면서 국민들께 국정운영의 방향과 현안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방송대담을 준비 중에 있다”면서 “대담은 9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50분까지 80분간 청와대 상춘재에서 생방송으로 송현정 KBS기자와 1대1 인터뷰 형식으로 생중계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대담에서 3년 차에 접어든 현 정부의 국정 철학과 경제, 사회, 외교안보, 국내 정치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해 입장을 밝히며 국민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예상되며, KBS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단독 대담은 기존의 단순한 질의응답 방식에서 벗어나 성역 없고 날카로운 질문을 통해 2년에 걸친 국정 운영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와대는 정혜승 디지털소통센터장은 이날 지난 3월 14일 시작돼 한 달 동안 21만 1천344명의 국민이 참여했던 ‘김학의 성범죄 피해자 신변보호 및 관련자 엄정수사 촉구’ 청원 답변을 통해 “현재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 성범죄 관련 피해자들에 대해 경찰이 신변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다만 피해자의 안전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들을 취하고 있는지는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정 센터장은 엄중수사 요구에 대해서는 “이미 관련 수사 내용이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청와대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답변 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검찰이 특별수사단을 꾸려 수사 중인 만큼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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