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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9·19 합의 이행해 남북신뢰 구축” 지시

신임 軍지휘부 보고…“절치부심 각오로 ‘국방개혁 2.0’을 속도감 있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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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9.05.03 16:08:08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박한기 합참의장, 서욱 육군참모총장,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이승도 해병대사령관 등 새로 구성된 군 지휘부로 부터 주요 국방현안 업무보고를 받으며 “9·19 군사합의를 성실하게 이행해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 완화를 통한 남북 간 신뢰구축의 토대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박한기 합참의장, 서욱 육군참모총장,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이승도 해병대사령관 등 새로 구성된 군 지휘부로 부터 주요 국방현안 업무보고를 받으며 “9·19 군사합의를 성실하게 이행해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 완화를 통한 남북 간 신뢰구축의 토대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지난달 15일 군 장성 진급 및 보직신고를 받는 자리에서도 “특별히 당부하고 싶은 것은 절치부심”이라며 “우리 힘으로 국방을 지키고 동북아 안정·평화까지 이루는 강한 국방력을 가지는 데 절치부심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한 바 있는 문 대통령은 이날도 “급변하는 한반도 환경을 고려해 절치부심의 각오로 ‘국방개혁 2.0’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고 강조하면서 “굳건한 한미동맹의 기반 위에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지켜나가는 역량을 갖춘 강한 군대를 만들도록 2020년 국방예산을 편성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군 지휘부는 이날 ‘국방개혁 2.0’ 추진상황과 9·19 남북군사합의 이행 상황, 2020년 국방예산 편성 방향 등을 보고했으며, 특히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 간 충분한 협의를 통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한미동맹 차원의 긴밀한 협의 하에 우리의 안보 능력이 더욱 강화되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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