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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北미사일 발사, 하지 말아야 할 짓 시작…우리도 과잉 반응 말아야”

"법륜 스님 방북, 北에 인도적 지원 길 트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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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9.05.04 15:51:29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4일 페이스북 올린 글을 통해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다는 합동참모본부 발표와 관련해 “최근 주한미군의 사드 훈련, 우리 정부의 F-35 전략 무기 획득, 미국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에 대한 불만 및 대응 조치로 보인다”며 “북한이 하지 말아야 할 짓을 또 시작했다”고 우려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4일 페이스북 올린 글을 통해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다는 합동참모본부 발표와 관련해 “최근 주한미군의 사드 훈련, 우리 정부의 F-35 전략 무기 획득, 미국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에 대한 불만 및 대응 조치로 보인다”며 “북한이 하지 말아야 할 짓을 또 시작했다”고 우려했다.

이어 박 의원은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 저는 북한이 세 가지 일을 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핵 실험, 미사일 도발을 하지도 만지작거리지도 말라, 인공위성이라며 미사일 등을 실험·발사하지 말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즉각 대화로 해결하라’고 했다”고 소개하면서 “북한의 자제를 촉구하며 오판을 경고하며, 우리도 과잉 반응보다는 대화를 통해 남북·북미 정상회담으로 연결되도록 문재인 대통령의 적극적인 활동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3일 국제구호단체 한국JTS 이사장을 맡고 있는 법륜스님이 대북 옥수수 지원을 위해 방북한 것과 관련해 “북한이 2008년 이래 최대의 식량난으로 136만 톤이 부족하다 한다”면서 “북한에 인도적 지원의 길이 트이고 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인도적 지원은 UN 안보리, 미국과 우리 정부의 대북 제재에도 불구하고 가능한 방법의 모색이 가능하다”며 “만약 우리 정부의 직접 지원이 어렵다면 UN식량기구를 통한 우회 지원도 검토해야 한다. 우리 정부의 대북 식량지원의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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