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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율 49.1%,…7주 연속 40%대 후반 유지

민주 40.1%로 10주 만에 40%대…한국 33.0%로 현정부 집권후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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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9.05.06 09:25:25

(자료제공=리얼미터)

이번 주 취임 2주년을 맞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도가 상승해 7주 연속 40%대 후반을 유지하면서 50%에 육박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10주 만에 40%대를 회복했고,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현 정부 집권 후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양당 지지층이 결집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9∼30일과 이달 2∼3일에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18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한 결과에 따르면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7%p 상승한 49.1%(매우 잘함 24.2%, 잘하는 편 24.9%)로 7주 연속 40%대 후반 유지하며 50% 선에 근접했으며,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4%p 하락한 46.0%(매우 잘못함 32.0%, 잘못하는 편 14.0%), 모름·무응답은 4.9%로 집계됐다고 6일 발표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중도층(▲7.5%p, 43.3%→50.8%, 부정평가 45.3%), 호남과 서울, 경기·인천, 30대와 60대 이상에서 주로 상승한 반면, 대구·경북(TK)과 충청권, 진보층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리얼미터)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층의 결집으로 나란히 상승한 가운데, 특히 중도층이 민주당으로 결집해 10주 만에 40%대를 회복했고 자유한국당도 현 정부 집권 후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나머지 야 3당은 소폭으로 하락했고, 무당층은 2주 연속 상당 폭 감소하며 10%대 초반까지 줄었다.

민주당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1%p 상승한 40.1%를 기록, 3주 연속 상승하며 2월 3주차(40.4%) 이후 10주 만에 40%대를 회복했으며, 특히 중도층(▲7.7%p, 33.7%→41.4%)과 진보층, 호남과 충청권, 경기·인천, 서울, 60대 이상과 50대, 30대, 40대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한국당 역시 1.5%p 상승한 33.0%로 3주 연속 상승, 현 정부 집권 후 주간집계 기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경기·인천, 40대와 30대, 보수층에서 상승한 반면, 충청권과 호남, 20대, 중도층(▼2.1%p, 32.7%→30.6%)에서는 하락했다.

반면 정의당은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이탈하며 1.6%p 하락한 6.2%로 6%대로 떨어졌고, 바른미래당 또한 0.1%p 하락한 5.2%로 5%대 초반의 약세를 보였고, 민주평화당 역시 0.4%p 하락한 2.3%로 하락세를, 이어 기타 정당이 0.1%p 오른 1.6%, 무당층(없음·잘모름)은 1.6%p 감소한 11.6%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4월29일~5월3일까지 1일을 제외한 나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18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해 응답률은 6.3%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로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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