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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대북식량지원, 북한과 대화 모색하려는 것”

“지역구 축소 바람직 안해…황교안, 5.18 문제 해결하고 기념식 참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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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9.05.08 11:05:25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8일 오전 MBC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전날 이뤄진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한미정상들의 통화와 관련애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전화를 하셨는데 통화내용이 굉장히 좋더라”고 반색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8일 오전 MBC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전날 이뤄진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한미정상들의 통화와 관련애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전화를 하셨는데 통화내용이 굉장히 좋더라”고 반색했다.

이어 박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나 문 대통령이 이번 북한 단거리발사체에 대해서 어떤 미사일이다, 발사체다, 이런 정의는 하지 않았지만 발사체로 말씀을 하시면서 한미양국이 잘 공조를 해서 좋은 대처를 했다,”면서 “그리고 문 대통령께서도 이제 트럼프 대통령의 시의 적절한 트위터로 많은 것이 안정됐다, 이런 양정상이 당신들이 조치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북한이 지금 식량난이 굉장히 심각하지 않느냐”며 “163만 톤이 부족한 것으로 UN식량기구에서는 발표하고 있는데 인도적 지원을 한국 정부가 하는 것을 참 높이 평가하는 그런 트럼프 대통령의 말씀은 우리가 염려했던, 물론 인도적 문제는 제외되지만 그래도 북한의 지원에 대해서 미국이 좀 간섭하는 것 아닐까 했는데 우리가 인도적 지원할 수 있는, 특히 식량을 지원할 수 있는 길이 트였기 때문에 아주 유익하고 역시 북한과 새로운 대화를 모색하려고 하는 한미정상들의 견해가 확실하게 밝혀졌다,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아무튼 김정은 위원장이 교묘하게 트럼프 대통령의 간보기를 한 것”이라면서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도 미국 폼페이오나 여러 분들이 축소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도 북미 간에 어떠한 선을 넘지 않으려고 하는 건 굉장히 잘 봐야 된다”고 kdwhhoTek.

또한 ㄷ박 의원은 “‘미사일이건 ICBM 아니다’, 이렇게 폼페이오 장관이 얘기했는데 이걸 자꾸 미사일이다, 무슨 뭐 이렇게 주장하는 것도 한국당 사람들은 난 이해가 안된다‘며 ”보수는 본래 미국과 궤를 같이 하는데 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도 못 믿으니 우리 정부도 못 믿으니 이제 자기들이 가장 신봉하는 미국 정부도 못 믿는 것“이라고 자유한국당을 비난했다.

그리고 박 의원은 선거구 축소 문제와 관련해 “정치인이라는 것이 국민적 인기가 떨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원칙적인 문제는 이야기하는 게 옳다”며 “인구 5천만을 가진 나라, 세계 10대 경제대국이 국회의원 300명인 나라는 없다. 우리가 제일 적다”면서 의원정수 확대를 주장했다.

즉 박 의원의 주장은 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의원정수(300명)를 유지하되 지역구 의원을 28석 줄이고 비례대표 의원을 28석 늘리는 선거제 개혁안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지역구 의원을 줄여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 6일 광주 KBS1-R ‘출발 무등의 아침’에 출연해 한국당의 장외투쟁, 황교안 대표의 광주 방문에 대해 “5당 원내 대표합의를 부정하고 국회 의사진행을 방해하며 드러눕고 전국을 순회하며 장외투쟁을 하는 것은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당선 이후 전 세계 정치가 탈이념, 민생으로 가고 있는 것과도 배치되는 구 정치”라고 지적했다.

특히 박 의원은 “5.18 망언 의원 징계, 한국당 추천 5.18 진상조사위원 교체 등 아무것도 하지 않고 광주에 간 것은 지역감정을 자극해 광주, 호남인들을 혼란에 빠뜨리려고 하는 구 정치보다 더 나쁜 구 정치”라고 비판했다.

또한 박 의원은 ‘황교안 대표가 5.18 기념식에 참석하겠다고 했다’는 질문에 “당연히 참석해 임을 위한 행진곡도 제창하고 광주시민, 호남인들이 5.18의 과거와 현재를 어떻게 인식하는지 똑똑히 봐야 한다”며 “단 망언 의원 징계, 진상조사위원 문제를 해결하고 참석해야 하고, 그러면 광주시민, 호남인들도 성숙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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