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숲’을 실내로 옮긴 놀이터 ‘H 아이숲(H i_forest)’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해부터 아파트의 모든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H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주거공간을 제안하고 있다. 2019년 첫 번째 H 시리즈인 ‘H 아이숲’은 미세먼지 걱정 없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이자 부모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패밀리 라운지 개념의 커뮤니티 공간이다.
숲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에 편백나무를 적용하고 청정한 실내공기를 유지하는 공기청정시설(산소발생기, 피톤치드 분사기 등)을 마련해 단지 내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실내 공간이지만 아이들은 야외의 숲을 누비듯 자유롭고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나무타기, 언덕 구르기, 돌틈사이 숨박꼭질 등 자연속에서 가능한 다양한 놀이가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어른들 또한 유년시절을 떠올리며 가족단위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이들이 책을 볼 수 있는 어린이도서관, 입주민들이 자연스레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맘스카페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로 구성된 패밀리 라운지 개념의 커뮤니티 공간이다.
‘H 아이숲’은 올해 하반기 분양예정인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의 커뮤니티 각 공간에 확대‧적용될 예정이다.
앞서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단지별로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설계해 왔고, 특색있는 놀이터 설계로 ‘우수 디자인(Good Design)’ 상을 비롯하여 2010년 이후 12차례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