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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찬성’ 77.5% ‘반대’ 15.6%

민주 41% 한국 30% 정의 6.1%로 격차 11%p 확대…文대통령 지지율 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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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9.06.03 12:29:34

(자료제공=리얼미터)

국민이 부적격한 국회의원을 임기 중 소환해 투표로 파면할 수 있도록 하는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국민 10명 중 8명 가까이가 찬성하고 있으며, ‘막말 논란’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 격차가 두자리수로 확대됐다는 여론조사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여롡ㅎ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달 31일 전국 성인 504명을 대상으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에 대한 찬반 여론을 질문한 결과, ‘국민의 뜻에 따르지 않는 국회의원을 퇴출하기 위한 장치가 필요하므로 찬성한다’는 응답이 77.5%, ‘의정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고 정치적 악용의 우려가 있으므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15.6%에 그쳤으며, 모름·무응답은 6.9%로 나타났다고 3일 발표했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모든 정당 지지층, 이념성향, 지역, 연령에서 찬성 여론이 우세한 가운데 특히 정의당과 민주당 지지층, 진보층과 중도층, 대구·경북과 광주·전라, 40대와 50대에서는 찬성 여론이 80%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로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자료제공=리얼미터)

한편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7∼31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11명에게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p)한 정례 정당지지도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이 1주일 전인 5월 4주 차 주간집계 때보다 1.7%p 상승한 41.0%로 다시 40%대 초반을 회복한 반면, 한국당은 1.9%p 하락한 30.0%를 기록했고, 정의당은 1.5%p 하락한 6.1%, 바른미래당은 0.8%p 상승한 5.8%, 민주평화당도 0.1%p 상승한 2.3%를 각각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민주당은 일간으로 1주일 전 금요일(24일)에 40.5%를 기록한 후, 27일(월)에는 40.1%로 내렸으나, 28일(화)에는 40.9%로 올랐고, 29일(수)에도 41.8%로 상승했으나 30일(목)에는 41.0%로 하락했고, 31일(금)에도 40.7%로 내림세를 보였으나, 마지막에 1.7%p 상승한 41.0%로 마감됐으며, 특히 중도층과 진보층, 서울과 충청권, 60대 이상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반면 한국당은 지난 주 20대 총선 직전인 2016년 4월 1주차(34.8%) 이후 3년여 만에 처음으로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5월 2주차(34.3%)를 기점으로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한국당은 중도층과 보수층, 대구·경북(TK)과 수도권, 20대와 60대 이상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자료제공=리얼미터)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조사에서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는 전주 대비 1.7%p 하락한 48.3%로 50%선이 무거졌으며,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평가는 1.5%p 상승한 47.1%로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1.2%p로 좁혀졌으며, ‘모름/무응답’은 4.6%로 집계됐다.

이를 세부 계층별로 살펴보면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호남, 50대와 20대, 진보층과 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경기·인천과 서울, 30대에서는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5.5% 로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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