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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헝가리 사고 가족지원에 모든 노력 다하라”

강경화 보고받고 지시 “헝가리 정부와 긴밀협조…브리핑 혼란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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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9.06.03 16:06:32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후 청와대에서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수습사고 현장을 지휘하기 위해 헝가리를 방문하고 귀국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보고를 받고 “헝가리 정부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사고 가족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순조로운 지원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후 청와대에서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수습사고 현장을 지휘하기 위해 헝가리를 방문하고 귀국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보고를 받고 “헝가리 정부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사고 가족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순조로운 지원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고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사고 가족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순조로운 지원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라”면서 “헝가리 정부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할 것과 브리핑 일원화를 통해 혼란을 최소화하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30일 유람선 침몰사고가 나자마나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급파됐다가 전날 귀국한 강 장관은 “실종자 탐색과 침몰 유람선 인양 및 사고 책임규명에 대한 우리 정부의 높은 관심과 의지를 헝가리 측에 각인시키고 전폭적 협력 의지를 확보했다”면서 “강 하류 인접 국가에 지속적인 수색을 요청 중이며,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가족과 언론을 상대로 매일 브리핑하고 있다”고 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강 장관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오전 부다페스트에 도착해 사고현장을 둘러보고 긴급하게 헝가리 외교장관 회담을 비롯한 내무장관 면담 및 생존자와 피해자 가족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전날 귀국했다.

지난달 30일 유람선 침몰사고가 나자마나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급파됐다가 전날 귀국한 강 장관(오른쪽)은 “실종자 탐색과 침몰 유람선 인양 및 사고 책임규명에 대한 우리 정부의 높은 관심과 의지를 헝가리 측에 각인시키고 전폭적 협력 의지를 확보했다”면서 “강 하류 인접 국가에 지속적인 수색을 요청 중이며,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가족과 언론을 상대로 매일 브리핑하고 있다”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사진=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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