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지난 2일 기업 윤리의 날을 맞아 오는 7일까지 전 임직원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윤리주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캠코의 청렴 윤리주간은 지난 2016년 처음 도입돼 올해로 4회째 시행되고 있다. 경영진부터 신입직원까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체감형 프로그램으로 부산의 관계기관과 시민도 함께 참여한다.
이번 주 동안 진행되는 캠코 청렴 윤리주간에는 ▲경영진, 관리자의 청렴 리더십 강화를 위한 청렴 강의 ▲경영진의 청렴 릴레이 메시지 전파 ▲상임감사 청렴 특강 ▲청렴 영화제 개최 ▲관계기관 합동 청렴 가두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로 캠코는 청렴 윤리에 대한 임직원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정착시킴으로 임직원 청렴 역량 강화와 자발적 청렴 활동이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캠코 관계자는 “국민권익위에서 실시하는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함으로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며 “올해도 고문 변호사 위촉식·청렴서약식, 서울 소재 부점 합동 반부패·청렴 교육 및 서약식 등 활발한 활동으로 캠코형 청렴 문화 확산에 앞서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