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지난 5일 해부학 실습을 진행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와이즈유 제공)

와이즈유 물리치료학과와 치위생학과가 기초의학 관련 역량강화를 위한 해부학 실습을 진행했다.

해부학 실습은 실습용 카데바(의학실습 해부용 시체)를 이용해 인체를 구성하는 뼈, 인대, 근육, 신경 및 내장기관을 모형이 아닌 실제로 보고 만져보는 수업이다. 이는 의료인으로써 필요한 기본소양 중 하나인 인체를 이해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

물리치료학과 재학생 42명은 지난 5일 대구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치위생학과 재학생 87명은 같은 날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해부학 실습을 진행했다. 물리치료학과와 치위생학과는 매년 학기 중에 국내 의과대학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방학 중에는 해외실습 등의 비교과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윤섭 와이즈유 보건의료대학장은 “해부학 실습은 보건의료대학 학생들의 기초의학관련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올 여름방학에는 단과대학 차원에서 실시하는 베트남 해외의료봉사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