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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의과대 교수, 한국의학교육학회 ‘명곡의학교육대상’

인증평가 제도 정착 기여·신임교수 대상 워크숍 개최 등 ‘의학교육 진일보’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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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19.06.19 12:04:02

서덕준 동아대 의과대학 교수(왼쪽)가 명곡의학교육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대학교 제공)

 

동아대학교는 서덕준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교수가 한국의학교육학회로부터 ‘명곡의학교육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전했다.

명곡의학교육대상(明谷醫學敎育大賞)은 한국의학교육학회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재)희영학술문화재단이 후원한 기금으로 제정됐으며 의학교육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의학교육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서 교수는 기초의학 교수로서 30여 년간 의학교육에 몸담아왔고 대한의학회 의학교육이사로 활동하며 의과대학 학습목표 개정 및 제정 노력, 의과대학 인증평가 제도 정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한국의학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의학교육의 진일보를 이끌었으며 부산경남 의학교육 지회를 설립, 지역 신임교수를 대상으로 교수법 향상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의학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5차 의학교육학술대회’ 현장에서 진행됐다. 서 교수는 이 자리에서 “선생들의 도움으로 학생들이 자라나듯 의학교육도 앞서 경험하신 여러 선배님들의 도움이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새로운 것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다른 학자들과 갈등이 있더라도 그것을 피하지 말고 서로 한 목적으로 힘을 합쳐 조화를 이뤄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특히 이번 학술상 상금 1,000만 원을 한국의학교육학회와 부산경남의학교육지회, 동아대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 발전기금 등에 기부의 뜻을 밝혀 눈길을 끈다. 서 교수는 지난해 10월에도 동아대 의과대학 교육 및 실습 환경 개선을 위한 발전기금 릴레이 2호 기부자로 1,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오는 8월 정년퇴임을 앞둔 서 교수는 동아대 의과대학장을 비롯해 대한의학회 의학교육이사, 한국의학교육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기술총연합회 우수논문상, 대한의학회 공로상, 한국의학교육학회 한곡의학교육학술상, 부산시의사회 의학대상 등을 수상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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