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시운전 중인 신고리 4호기가 단계별 출력상승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새울본부는 지난 22일 18시경 원자로 정지 후 약 한 달간의 간이정비에 착수했다.
이번에 시행하는 간이정비는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대비해 시운전 기간 중 발생한 개선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반영해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작업이다.
향후 각종 법정검사와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 후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며 성능이 기준에 만족하는지 확인하는 성능보증시험을 거쳐 오는 8월 경 준공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