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개최된 ‘2019 인제대학교 IPP형 일학습병행사업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 이후 관계자 및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 IPP형 일학습병행사업단이 25일 학생회관 이태석기념홀에서 ‘2019학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용선 인제대 총장직무대행, 양영애 학생취업처장 겸 IPP형 일학습병행사업단장, 학생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제대는 경남지역 최초로 2016년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에 선정돼 1차년도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2, 3차년도에서는 양질의 사업운영성과를 인정받아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올해 4차년도 사업에는 지역의 우수기업을 포함한 40여개의 기업에 100명의 우수한 학생이 선발돼 오는 7월부터 4∼6개월간 IPP형 장기현장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 3월 채용이 확정된 IPP형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 35명은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1학기 때 현장 외 훈련(Off-JT)을 완료했고 오는 8월부터 기업에서 현장훈련(OJT)을 진행한다. 이들 학습근로자는 현장훈련(OJT)을 마친 후 일반근로자로 전활 될 예정이다.

인제대 양영애 학생취업처장 겸 IPP형 일학습병행사업단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취업여건 속에서 기업연계 현장실습을 통해 참여학생 전원이 직무역량을 키워 모두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제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최 사업인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2기 대학으로 우수한 실무인재양성과 고용시장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2020년까지 청년취업 활성화에 역할을 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