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6.26 10:14:24
부산시가 부산지역 청년들에게 해외 취업 정보를 손쉽게 전해주기 위해 오는 29~30일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2019 일본기업 인재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외대, 동서대 주관으로 정보기술, 사무 분야 등 총 14개 일본기업이 참여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열린 ‘2019 제1회 부산청년 일본 취업 박람회’에 참가한 일본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열린 것이다.
설명회는 ▲기업 소개 ▲채용, 직무, 교육 정보 안내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한다. 또 ▲기업별 인사담당자 상담 창구 운영 ▲일본어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 ▲한, 일 취업환경 비교 ▲일본 취업 특강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들은 ‘부산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 내 일자리지원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못 했더라도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도 있다.
부산시 김기환 성장전략본부장은 “이번 설명회에서는 일본기업의 실질적인 채용 정보와 취업 전략을 제시하고 현지 생활에 도움 되는 정보 등을 안내한다”며 “이는 오는 8월 24~25일 양일간 열리는 ‘2019 제2회 일본 취업 박람회’와 연결된 사전행사로 일본 취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