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공연하는 ‘No Day But Today-뮤지컬 렌트’ 포스터. (사진=와이즈유 제공)

와이즈유는 내일 28일부터 7월 2일까지 해운대캠퍼스 M동 대강당에서 ‘No Day But Today-뮤지컬 렌트’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연기공연예술학과 재학생들의 ‘제22회 뮤지컬 정기발표회’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에 발표하는 뮤지컬 ‘No Day But Today’는 천재 작가 조나단 라슨의 뮤지컬 ‘렌트’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뮤지컬 렌트는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순간은 오직 오늘뿐’이라는 주제로 토니상 최우수작품상 등 뮤지컬 관련 각종 상을 휩쓸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았던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연출 최혜리, 조연출 김미정, 기획 조예진, 무대감독 하재봉 등 연기공연예술학과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을 맡았다.

연출을 맡은 최혜리 학생은 “공연을 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다가올 내일도 중요하지만 지금 이 순간 오늘이 가장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연출의도를 밝혔다.

강희정 연기공연예술학과 지도교수는 “예술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렌트라는 완성도 높은 작품을 2019년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공연해 향후 공연 전문가로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