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병무청사 전경. (사진=부산지방병무청 제공)

부산지방병무청은 28일 부산지방병무청 소회의실에서 '경제적 약자 병역이행 지원 태스크포스팀(TF)' 출범식을 가졌다.

'경제적 약자 병역이행 지원'은 올해부터 병무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보건복지부가 정한 경제적 약자에 대해 병역판정검사 위탁검사 지원, 현역모집병 지원시 가산점 부여,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 겸직 허가 등 병역이행 전 과정에서 지원을 실시해 경제적 취약자가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번에 결성된 TF팀은 월 1회 정기회의 및 수시회의를 통해 경제적 약자 지원사업의 발전적 운영을 위한 창조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대상자가 지원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효과적인 홍보 방안 등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권병태 부산지방병무청 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병역의무자가 성실하게 병역을 이행할 수 있도록 병역이행 전 과정을 지원해 다함께 잘사는 포용국가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