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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훈청-한전 부·울본부, ‘119호 보비하우스’ 오픈식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6·25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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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19.06.28 17:46:47

27일 부산보훈청-한전 부·울본부의 ‘119호 보비하우스’ 오픈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지방보훈청 제공)

부산지방보훈청은 지난 27일 오후 3시 사하구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 박 모(88)씨 댁에서 제 119호 보비하우스 오픈식 행사를 가졌다.

2007년 10월에 시작해 119번 째를 맞는 ‘보비하우스 사업’은 부산에 거주하는 저소득 고령 보훈가족의 노후복지 향상을 위한 주택 개·보수 사업이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번 사업은 6.25 참전유공자 댁을 수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지금까지 박 씨는 틀에 맞지 않은 방문과 노후된 창문 때문에 봄·가을에도 담요를 두르고 생활할 정도로 추위에 힘들어했다. 또 싱크대가 있는 베란다에는 섀시가 노후 되어 비가 새 바닥이 온통 습기와 곰팡이로 가득했고 조명과 벽지, 닳은 문과 문고리 등은 40년이 넘었다.

이에 한전 부·울본부의 후원과 부산지방보훈청 직원들의 성금으로 창호, 조명, 싱크대, 창문 등을 교체했으며 도배 및 도장공사도 진행했다.

박 씨는 “여름만 되면 누수 때문에 곰팡이 냄새로 코가 얼얼했는데 올해는 장마 전에 이렇게 수리를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보훈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이 편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보비하우스 사업을 계속 이어 나갈 전망”이라며 “한국전력공사 뿐 아니라 보훈복지의료공단 및 주택건설협회 등 여러 곳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 보훈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적재적소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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