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과 한가족음악치료연구소가 지난 28일 부산문회관 챔버홀에서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평소 문화, 여가생활을 즐길 수 없었던 소아암 환아들을 초청하고 음악을 통한 위로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무대에서는 플루트, 트럼펫 색소폰, 피아노, 퍼커션 독주 및 테너와 소프라노 독창 등 다양한 장르를 선사했다.
인제대는 올 하반기에 김해에서도 이와 같은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인제대학교 한가족음악치료 연구소는 지난 2017년 개소해 특수 아동 뿐 아니라 청소년, 성인 노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