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진행된 세미나 이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라대학교 제공)

신라대학교는 지난 29일 오후 1시 교내 종합강의동 215호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확산을 위한 전국 중등교사(중국어)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과 확산과 중‧고등학교 중국어 교육의 질적 향상 기회 제공을 통한 대학의 사회적 역할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신라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노영욱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을 비롯한 신라대 교직원과 전국 중등학교 현직 중국어 교사 등 8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노영욱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의 개회선언과 축사로 시작했고 다음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 설명회가 진행됐다. 노영욱 단장은 사업의 개요와 교육과정 혁신, 진로교육의 내실화, 교원․학사제도, 지원체계 등 신라대의 성과를 소개했으며 향후 사업추진 계획도 밝혔다.

설명회 이후에는 외부 초청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김성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의 주제특강 ‘중국 한시와 음송’과 백은희 인하대학교 교수의 ‘세계 언어 속의 중국어’ 강연은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신라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 참가한 중국어 교사들이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공감대를 쌓았고 신라대가 추진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며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더불어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라대는 2016년부터 매년 중국어 교사를 대학에 초청해 연수를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