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9 동아대학교 교사 초청 전형결과 공개 컨퍼런스’ 모습. (사진=동아대학교 제공)

동아대학교 입학관리처는 부산‧울산‧경남‧경북지역 고교 교사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교사 초청 전형결과 공개 컨퍼런스’를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학생부종합전형 결과 공개를 통해 고교-대학 간 신뢰성을 높이고 고교 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019학년도 전형결과 △학생부종합전형 운영현황 및 평가사례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지표 및 평가방향 등을 공개, 진학지도를 위한 정보가 제공돼 눈길을 끌었다. 동아대는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합격자 분석·면접, 평가방법· 전형유형별 기본 통계 등 구체적인 자료를 발표에 활용해 교사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020학년도 입학전형 및 2021학년도 시행계획’ 안내에서는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지역대학으로서 고등학교와의 연계를 활성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더불어 참석자들에게는 학생부종합전형 확대 등 바뀐 대입전형 이해를 돕기 위한 ‘동아대학교 입학 가이드북’도 배부됐다.

한성호 입학관리처 처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동아대의 학생부종합전형 결과와 평가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행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등학교 현장의 선생님들과 학생들을 위해 더욱 알찬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