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19.07.03 13:10:06
동아대학교 MBA(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 45기 출신인 노은식 디케이락(주) 대표이사는 지난 1일 승학캠퍼스 총장실을 방문해 ‘다우이스트 고액 릴레이 기부’ 20호 주자로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중화학공업과 조선, 해양플랜트산업, 반도체, 철도차량, 천연가스·수소 차량 등에 사용되는 계측장비용 피팅·밸브(Fitting & Valves) 전문기업인 디케이락(주)를 33년 째 운영하고 있는 노 대표는 지속적인 생산설비 투자, 신기술 발전을 위한 인적자원 양성, 연구개발을 통해 성장기반을 갖추고 인도와 러시아 등 해외시장도 적극 개척했다. 2002년 100만불 수출탑 수상을 시작으로 3000만 불 수출탑 수상을 달성했다.
또 노 대표는 경남무역협회 부회장, 코스닥협회 부회장, 김해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해강장학회 설립과 지역 소외계층 지원, 네팔 학교 건립 지원 등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노 대표는 “최상의 제품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뛰어다니고 노력하다 보니 전 세계에서 찾는 기업이 됐다”며 “빨리 해서 되는 건 없다. 기부금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한석정 총장은 “우수한 품질과 끝없는 연구로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한 노 대표님을 우리 학교와 학생들도 본받아 도전을 멈추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