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은 부산지식재산센터와 ‘서부산권 지식재산권 활용 창업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지식재산권 및 특허정보에 대한 보급 및 교육 훈련 △우수 (예비)창업자 발굴 및 공동 지원 △우수기술 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김재일 동아대 창원지원단 단장은 “기술창업에서 지식재산권은 매우 중요한 필수조건”이라며 “부산지식재산센터와 공동으로 예비창업자 및 초기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해 발전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협약으로 서부산권의 대표적인 창업지원기관 간의 협업을 도모, 앞으로 두 기관이 연계해 단계별 창업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대 창업지원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및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해 수혜기업에게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전용 교육 및 멘토링, 사업화 연계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부산지식재산센터는 초기창업패키지 및 예비창업패키지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권리화 상담 및 IP교육, 지식재산창업촉진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들의 지식재산권 강화를 위한 사업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