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입학관리처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상상캠프’를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하는 영어회화 수업의 하나로 지난 1일부터 4주간 학생 50여 명을 소규모 그룹으로 나눠 부민캠퍼스 종합강의동에서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상상캠프는 수강료와 교재비 모두 무료로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언어 교육과 해외문화 간접체험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수업에선 원어민 강사가 직접 제작한 교재를 바탕으로 기본회화부터 영어권 국가 현지에서 사용 중인 유행어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강사들은 동영상과 사진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수업내용을 활용한 실제상황 예시로 학습동기와 흥미도 북돋웠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송민경(석당인재학부 3)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과의 일상대화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다”며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닌 소통과 교류를 중심으로 수업이 이뤄져 굉장히 유익하고 다른 학생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