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울산항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사례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울산항만공사는 17일 공사 다목적홀에서 UPA 임직원 및 울산지방해양수산청 등 울산항 유관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사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에 대한 종합적 이해와 인식 제고를 통해 조직 내 적극행정 풍토를 조성하고 울산항 이용고객의 편의 증진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인사혁신처 위촉강사인 이기숙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강의는 적극행정이 대두된 사회·경제적 배경 소개를 시작으로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등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소개를 통해 국민적 시각에서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공직자의 마음가짐을 강조하며 마무리됐다.

울산항만공사 고상환 사장은 “절차 간소화 및 애로 사항 청취 등을 통해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하거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것이 적극행정의 일환”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소극행정을 일소하고 울산항 고객, 나아가 대국민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행정이 새로운 조직문화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