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이 '제40회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동서대 광고홍보학과는 2019년 이노베이션 부문 금상을 포함해 ▲2018년 옥외광고 부문 금상, 동상 ▲2017년 옥외광고 부문 은상 ▲2016년 옥외광고 부문 동상 ▲2015년 옥외광고 부문 동상 등 매년 입상자를 배출해 냈다. 또한 2018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광고 분야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했다.
올해 40회를 맞은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해 총 2,300여 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의 광고 인재 등용문으로도 여겨진다.
이번 공모전에는 영상광고, 인쇄광고, 옥외광고, 온라인광고, 광고기획서, 이노베이션 등 6개 부문에 3천400여 편의 아이디어가 출품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1편, 금상 5편 등 33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금상을 수상한 '새신 신어! 세탁해줄게!' 작품은 슈즈 멀티숍 ABC마트와 세탁 전문 업체 크린토피아의 콜라보를 통해 ABC마트에서 신발을 구매한 즉시 신고 있던 신발을 크린토피아에서 신발 세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세스를 제안한다.
수상자 강지영 씨는 “학교 수업을 통한 공모전 준비가 큰 도움이 됐다. 교수님의 피드백은 물론 같이 수업을 듣는 친구와의 의견 교환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가 더 높아졌다. 사실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2번의 작품 변경이 있었지만 팀원들과의 협업 통해 멋진 결과를 얻어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상 및 금상 수상자 전원은 제일기획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을 받게 되고 이들 중 2명은 오는 9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스파이크스 아시아 광고제에 초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