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러플스컬에서 1위를 수상한 (왼쪽 6번째부터) 권문수, 장선호, 박근서, 김민제 선수와 다른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 조정부 선수들이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조정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전남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대학부 경기에서 인제대 조정부 선수들이 출전한 전 종목에서 메달을 따냈다.

종목은 쿼드러플스컬, 경량급 싱글스컬, 싱글스컬, 경량급 더블스컬, 더블스컬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경량급 싱글스컬과 경량급 더블스컬에서는 은메달도 획득했다.

21일 열린 쿼드러플스컬 결승에서 인제대 장선호, 김민제, 권문수, 박근서 선수는는 2위로 들어온 대구대를 약 23초 차이로 크게 앞서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경량급 싱글스컬에 A, B조로 출전해 B조 이범준 1위, A조 김병우 2위를 차지했다.

싱글스컬 결승에 출전한 인제대 김민제 선수가 군산대를 약 12초 차이로 따돌리며 1위로 결승선에 들어왔고 경량급 더블스컬에 A조 권문수, 박근서, B조 김병우, 이범준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참가종목 마지막으로 열린 더블스컬에는 박후칠, 장선호 선수가 출전해 2위인 군산대보다 약 12초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인제대는 전 종목 메달의 성과를 이루며 대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