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19.07.25 13:29:29
동아대학교 글로벌인재개발센터는 학생들의 글로벌역량 향상과 미국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K-Move’ 활성화를 위해 최근 미국 현지 기업 8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동아대와 협약을 맺은 미국 현지 기업은 △서한오토USA(자동차·기계부품) △세종알라바마(기계부품) △UPS(유통) △TruAbutment(제조) △Tamice Inc.(여행서비스) △J&J Distributors Corp(식품유통) △Hotel Stanford(호텔서비스) △FMK Labs(화장품)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동아대와 이들 기업은 우수한 글로벌 인재 양성과 인적자원 공유, 인턴십 등을 추진한다. 특히 알라바마주 소재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인 서한오토USA는 지난 2017년 이후 지속적으로 동아대 학생들을 선발해오고 있어 이번 협약으로 산학협력체계가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한편 동아대는 이번 협약 체결뿐만 아니라 대학에서 자체 개발한 ‘1박 2일 단기 집중 해외 취업교육’, ‘미국 현지 졸업선배 카카오톡 영상 멘토링’, ‘매월 설문조사 및 면담’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해외취업 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K-move’ 프로그램 참가자 47명 중 46명(98%)을 취업시켰고 지난해엔 참가자 44명 전원 (100%)을 취업시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