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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13개 양파 수출농협에서 총 1만 톤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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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19.07.29 17:56:33

지난 23일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과 경남도 빈지태 농해양수산위원장 및 이정곤 농정국장, 수출농협 조합장들이 경남농협 양파수출 1만 톤 달성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은 양파수출 1만 톤을 자체목표로 정하고 집중 추진한 결과 7월 28일을 기준으로 11,518톤을 수출해 경남농협 양파수출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수치는 2016년(연간 4,444톤)과 2018년(연간 1,510톤)의 양파 수출실적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일 뿐만 아니라 지난 5월 23일 함양농협에서 처음으로 햇양파를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7월 28일까지 67일 만에 달성한 경남농협 사상 최대의 실적이다.

경남농협은 양파를 수출하는 농협과의 수출정보 공유 및 주기적인 실무자 회의 등을 통해 수출농협이 합심해 착실히 양파수출을 준비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 6월 7일에 경남농협지역본부에서 수출농협과 수출업체간의 1:1 매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7월 10일에는 홍콩 현지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경남농협 전체에 양파 수출붐을 일으켜 수출농협과 수출업체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뿐만 아니라 양파수출 담당 직원들은 수출이 바로 양파가격 지지로 이어져 농업인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수출현지 바이어가 요구하는 까다로운 선별작업들을 묵묵히 잘 지켰기 때문이기도 하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경남농협이 양파수출을 위해 총역량을 결집해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도 양파가격은 만족할 수준으로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며 “1만 톤 수출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하반기에도 대만과 동남아 등으로 수출국을 다변화해 양파수출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의회 빈지태 농해양수산위원장은 “양파과잉 문제로 양파재배농가의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1만 톤의 양파수출을 이끌어내는 등 경남농협이 큰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양파수출 증대를 위한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남은 기간까지 양파수출을 더욱 늘려가 양파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경상남도 이정곤 농정국장 역시 “지금까지 양파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남도와 경남농협이 힘을 합쳐 수출을 포함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왔다. 양파 과잉생산 상황 타개를 위해 양파수출뿐만 아니라 다각도의 방향으로 경남도와 경남농협이 더욱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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