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19.07.30 10:29:44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한국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와 공동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총 5차례에 걸쳐 산학연계 금융특강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저금리 고령화시대’를 주제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퇴직·부동산·자산관리·증여·주식 등 재테크관리 금융교육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오는 8월 7일 트러스톤자산운용연금포럼의 강창희 대표를 초청해 ‘나는 퇴직이 두렵지 않다’는 제목으로 첫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는 부산대 효원문화회관(NC백화점) 7층 719호 강의실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의는 무료이며 사전신청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등록할 수 있다. 문의는 부산대 평생교육원 또는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로 하면 된다.
강영심 부산대 평생교육원장은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현재 65세 이상 고령인구비율은 총인구의 14.9%로, 10년 전인 2010년 10.8%에 비해 4%이상 증가했다. 또 ‘노령화지수’라는 것이 있는데 14세 이하 유소년 인구 100명에 대한 고령 인구의 수를 말한다. 올해로 119.4명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령화시대를 맞아 퇴직 후 생애를 고민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 우리 대학은 금융투자협회와 협력해 산학연계를 통한 금융교육을 시행함으로써 건전한 금융문화 조성과 퇴직 후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내 생애 제대로 된 재무 설계를 원하시는 부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