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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오늘 오후 靑 수보회의에서 對日 메시지 주목

이승환 “‘우리는 일본에 다시 지지 않는다’는 대통령 발언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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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9.08.05 11:25:45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직후 긴급 국무회의를 소집 한 것에 이어 사흘 만인 5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수보회의)를 주재할 예정이어서 일본을 향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직후 긴급 국무회의를 소집 한 것에 이어 사흘 만인 5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수보회의)를 주재할 예정이어서 일본을 향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와대 안팎에서는 문 대통령이 이미 일본에 대한 강경대응 기조를 공식화한 데다, 지난 2일 사토 마사히사(佐藤正久) 외무 부(副)대신이 문 대통령을 향해 “무례하다”고 주장하는 등 일본 측에서도 관계개선의 여지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지난 2일 국무회의에 이어 이날 수보회의 모두발언에서도 강도높은 대일 비판을 쏟아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이번 사태의 책임은 ‘보복’을 감행한 일본에 있다고 거듭 비판하면서 조치 철회를 압박할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정부를 향해서는 부품·소재 기업 경쟁력 강화 대책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정치권에도 초당적인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는 할 수 있다. 도전을 이겨낸 승리의 역사를 국민과 함께 또 한 번 만들겠다”고 발언한데 이어 이날도 국민들을 향한 독려의 메시지가 담길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한편 가수 이승환이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종대왕, 이순신 등 한국 역사 속 위인들의 초상화와 함께 ‘우린 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는다’라는 문 대통령이 발언한 글귀가 적힌 포스터를 게재하면서 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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