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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컵 국제여자핸드볼대회] 부산시설공단, 호주 국대 꺾고 2연승

루마니아 CS 글로리아 32:22 덴마크 링코빙 한드볼드… 앙골라 국대 35:23 러시아 즈베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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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8.08 13:51:36

지난 7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시설공단 대 호주와의 여자핸드볼 경기에서 부산시설공단 김수정이 오픈 찬스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이 호주 여자핸드볼 국가대표를 꺾고 2019 부산컵 국제친선여자핸드볼대회 2연승을 달렸다.

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은 지난 7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호주 국가대표팀과의 2019 부산컵 대회 두 번째 경기에서 27대 21의 스코어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부산시설공단 김수정이 11골을 넣으며 펄펄 날았다. 이어 정가희, 박준희, 이미경이 각각 3점씩 보탰으며 강은혜, 최지현이 2골씩 기록했다.

호주 국가대표팀도 Potocki가 10골을 넣으며 골게터 역할을 해 줬지만 McAfee가 5골, Boyd가 3골, Cooper가 1골을 넣는 것에 그쳤다.

이날 전반전에서 16대 9로 크게 앞선 부산시설공단은 후반전에서 점수를 크게 잃는 경우 없이 페이스를 유지해 호주와의 6점 격차를 지키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대회 이튿날 3경기가 열린 가운데 첫 게임인 루마니아 CS 글로리아와 덴마크 링코빙 한드볼드와의 경기는 CS 글로리아가 32대 22로 링코빙 한드볼드를 제압했다.

 

지난 7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시설공단 대 호주와의 여자핸드볼 경기에서 부산시설공단 박준희(중앙)가 호주 수비와 경합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이날 전반전을 14대 8, 6점 차로 앞선 CS 글로리아는 후반전 점수 차를 더욱 벌려 18대 14로 4점 차이를 더해 10점 차, 큰 격차로 승리를 따냈다.

CS 글로리아의 SZABO와 VASILEUSKAYA가 각각 5골을, PROSTAVITA가 4골, ARDEAN ELISEI와 BLOJ가 각각 3골씩 넣으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또 앙골라 국가대표와 러시아 즈베즈다 즈베니고로드와의 경기는 앙골라가 35대 23으로 12점의 큰 점수 차로 2연승을 달렸다.

앙골라의 PAULO는 전날 10골을 넣은 데 이어 이날 11골을 다시 뽑으며 대활약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부산시설공단과 앙골라 국대가 나란히 공동선두에 랭크됐으며 루마니아가 1승 1패, 러시아와 호주가 각각 1패씩, 덴마크가 2패를 기록했다.

한편 부산컵 국제여자핸드볼대회는 팀 간 풀 토너먼트 형식으로 각 팀 5경기씩 총 15경기가 6일 동안 진행된다.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회는 전 경기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지난 7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19 부산컵 국제친선여자핸드볼대회’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출전국 선수단과 코치진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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