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는 9일 오전 10시 교내 화랑관에서 이범진 학생지원처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보직자와 51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화랑 인재 국토대장정 발대식’을 갖고 15일까지 6박 7일간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대장정은 학생들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 및 애국심 함양과 더불어 공동체 의식과 도전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51명의 신라대 학생들은 이번 대장정 기간 동안 양산과 경주를 거쳐 포항까지 약 130km 구간을 도보로 행진한다. 학생들은 포항에서 배를 타고 울릉도를 거쳐 광복절인 15일 독도에 도착하게 된다.
참가 학생들은 독도에서 광복 74주년을 기념해 태극기를 들고 ‘독도 수호 플래시 몹’을 펼칠 예정이다. 또 이날 진행하는 행사를 촬영하고 SNS 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