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19.08.14 13:42:12
동아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학위과정(MBA) 51기 졸업생들이 학교 발전기금으로 1,500만 원을 기부했다.
51기 졸업생 일동은 지난 13일 오전 11시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열린 ‘2018학년도 후기 경영대학원 석사 학위수여식’에서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윤경로 원우회장 등 졸업생을 비롯해 조용언 경영대학원장, 강호철 MBA동문회 수석부회장 등 모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조용언 원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의 주인공인 48명의 학위수위자는 모두 배움에 대한 열정과 아낌없는 노력으로 성장을 거듭해왔다”며 “앞으로 모교인 동아대를 더욱 빛내줄 것이라 믿으며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강호철 수석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동아대 경영대학원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을 더욱 돈독히 다지고 이곳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동아인이라는 자부심을 소중하게 간직하며 모두의 목표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윤 원우회장은 ‘총장 공로패’를 받았으며 홍철우 졸업생을 비롯한 졸업생 8명은 ‘원장 공로패’를 받았다. 정기준 졸업생 등 3명은 ‘석사동문회장 공로패’를, 문병주 졸업생은 뛰어난 학업 성적으로 ‘학업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