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4시 부산시 기장군청 9층 대회의실에서 제29회 세계 U-18 야구선수권대회 출정식과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린 가운데 이승엽 야구 장학재단 이사장이 위촉장을 받고 소감을 전하고 있다.
이날 이승엽은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만큼 좋은 시설과 물심양면 지원해주시는 분들 등 선수들이 최고의 플레이를 펼칠 여건이 마련됐다고 생각한다”며 “선수들은 학교에서 배웠던 모든 것을 쏟아부었으면 좋겠다. 좋은 결과도 중요하지만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이 야구를 사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선수들에게 당부했다.
(사진=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