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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태풍 링링에 인명·재산 피해 없도록 철저 대비”

중앙재난안전상황실 방문해 관계부처 및 지자체에 철저한 대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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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9.09.04 14:40:13

이낙연 국무총리는 4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제13호 태풍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모두발언을 통해 “태풍 ‘링링’이 한반도에 접근하고 있다. 인명피해 전무·재산피해 최소화를 이루자”라며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4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제13호 태풍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모두발언을 통해 “태풍 ‘링링’이 한반도에 접근하고 있다. 인명피해 전무·재산피해 최소화를 이루자”라며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이어 이 총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관계기관, 지자체, 특히 주민들의 비상한 대처와 주의를 바란다. 링링은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줬던 2012년 태풍 ‘볼라벤’과 닮았다고들 한다”면서 “인명피해 방지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것과 노후가옥이나 농업·건설 현장 등 재해 취약지역에 대해 사전점검과 대비를 철저히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이 총리는 태풍으로 인한 농·축·수산물 피해를 최소화할 것도 강조하면서 “추석을 앞두고, 농민들의 1년 농사가 헛되지 않도록 낙과 침수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강풍과 풍랑에 의한 수산물 증·양식 시설 피해 대비도 강화해주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제13호 태풍 링링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인명피해 제로와 재난 최소화를 당부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 총리는 “재난 주관 방송사인 KBS는 태풍진로 등 재난 관련 상황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국민들에게 실시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것”을 당부하면서 “관계부처 및 지자체는 재난안전 매뉴얼대로 현장에서 충실히 이행되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링링’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약 440㎞ 해상에서 시속 3㎞의 느린 속도로 북동 쪽으로 이동 중이며, 앞으로 이동 속도가 빨라지면서 금요일인 6일 오전 9시께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370㎞ 해상을 지나 토요일인 7일 오전 9시께 전남 목포 서쪽 약 80㎞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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