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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檢개혁, 檢 출신아닌 사람 해야…마무리 후 물러날 것”

“檢 이익 대변할 수밖에 없는 개혁은 의미 없다…대권은 어불성설, 전혀 관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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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9.09.06 16:16:26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6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검찰개혁과 관련해 “검찰개혁을 하려면 검찰 출신이 아닌 (사람이 하는) 게 맞다”면서 “검찰의 이익을 대변, 반영할 수밖에 없는 검찰개혁은 의미가 없다. 카르텔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 할 때 법원과 검찰, 권력 등과 유착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6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검찰개혁과 관련해 “검찰개혁을 하려면 검찰 출신이 아닌 (사람이 하는) 게 맞다”면서 “검찰의 이익을 대변, 반영할 수밖에 없는 검찰개혁은 의미가 없다. 카르텔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 할 때 법원과 검찰, 권력 등과 유착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 후보자는 “제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나오게 된 것은 제가 특별히 잘나서가 아니라 현재 시대에 요구되는 검찰개혁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그리고 검찰개혁에 대한 많은 비판과 반발이 있는데 그걸 감당해가면서 할 수 있는 사람을 찾다 보니 제가 매우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낙점된 것 아닌가 생각할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후부자는 “문재인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가 검찰개혁, 법무부의 탈검찰화로서 지금까지 진행돼 온 과제를 마무리하고 물러나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히면서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일하면서 그 일(검찰개혁)을 처음부터 (방안이) 나오기까지 관여했고, 그 과정에서 관련기관과 조율하고 협의를 해왔기 때문에 제가 매우 부족하지만 그런 점에서 제가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한편 조 후보자는 이날 대안정치연대 박지원 의원 자신이 대권 후보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대선에 전혀 관심이 없느냐”고 질문하자 “대권 후보는 어불성설이며 전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으며, 박 의원이 재차 “전혀 관심이 없느냐”고 묻자 “그렇다”고 분명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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