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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율, 47.3%로 오르며 긍·부정 오차범위 내로

민주 40.2% >한국 30.5% >정의 5.8%…김정은, 11월 부산 답방 ‘찬성’ 53% ‘반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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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9.09.30 10:28:59

(자료제공=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가 여권 지지층의 반발을 불러와 지난주 대비 상승, 부정평가와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으며, 더불어민주당 지지도 역시 6주 만에 40%선을 회복했고, 국민의 절반이상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오는 11월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을 통한 답방에 찬성하고 있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3~27일 닷새간 전국 성인 2천506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전주보다 2.1%p 상승한 47.3%로,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8%p 하락한 50.2%, ‘모름/무응답’은 2.5%로 집계됐다고 30일 발표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초반에는 △조국 장관 자택 압수수색 등 일련의 검찰수사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대, △촛불집회, 시국선언과 같은 여권 지지층의 집단적 반발 움직임과 더불어, △한미정상회담, 유엔총회 연설 등 문 대통령의 방미 평화외교, △류석춘 전 한국당 혁신위원장의 ‘위안부는 매춘’ 발언 파문이 겹치면서, 주중 집계(월~수, 23~25일 조사)에서 48.5%(부정평가 49.3%)까지 상승했다.

(자료제공=리얼미터)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진보층과 보수층, 30대와 50대, 대구·경북(TK)과 서울, 경기·인천, 호남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의 지지에 힘입어 2.1%p 상승한 40.2%를 기록해 6주 만에 40%선을 회복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중도층과 보수층, 2030세대와 50대, 서울과 경기·인천에서 하락에 힘입어 2.0%p 하락한 30.5%로 지난 3주 동안의 오름세가 꺾였다.

이어 정의당은 0.5%p 오른 5.8%로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를 마감하고 5%대 후반으로 반등한 반면, 바른미래당은 1.1%p 하락한 5.1%로 1주일 전까지의 오름세가 꺾이며 다시 5%대로 하락했고 민주평화당은 0.3%p 오른 1.9%로 2% 선에 근접했고, 우리공화당은 1주일 전과 동률인 1.4%를 기록하며 횡보했으며, 이어 기타 정당이 0.3%p 하락한 1.2%, 무당층(없음·잘모름)은 0.5%p 증가한 13.9%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27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해 응답률은 5.6%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로서 보다 자세한 조사개요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

(자료제공=리얼미터)

한편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27일 김 위원장의 11월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을 통한 답방에 대해 ‘찬성’이 53.2%로, ‘반대’ 41.6%)보다 오차범위(±4.4%p) 밖인 11.6%p 높았으며, ‘모름/무응답’은 5.2%로 집계됐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찬성 여론은 호남과 서울, 경기·인천, 대구·경북(TK), 충청권, 30대와 40대, 진보층,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에서 다수이거나 대다수였던 반면, 반대는 보수층,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절반을 넘거나 대다수였으며, 부산·울산·경남(PK), 50대와 60대 이상은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엇갈렸다.

이번 조사는 지난 27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법으로 실시해 응답률은 5.4%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로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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