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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세 골프 만화”버디”, KBS 드라마 제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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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호기자 |  2008.07.28 10:57:46

이현세 작가의 에이전시인 ㈜ 크릭앤리버는 KBS와 지난 24일 이현세 골프만화 “버디(Buddy) / 그림 : 이현세, 글 : 최성현”의 드라마화 판권계약을 체결하였다. ‘버디’는 드라마로 제작되어 내년 상반기 KBS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현세 화백의 골프 만화 ’버디’는 작년 한 해 동안 스포츠 서울에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만화로 07년 대한민국 만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유복한 환경에 자란 천재형 골퍼인 윤해령과 가난한 삶을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인 골프에 모든 것을 거는 성미수라는 인물의 상반된 캐릭터를 기본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라이벌로 만난 두 사람은 서로 경쟁하면서도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세계무대를 향해 성장해나간다.
이현세 화백은 철저한 고증과 탄탄한 스토리로 골프 팬뿐만 아니라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 독자까지도 충분히 공감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저력을 보여 주었다.

드라마 ‘버디’는 KBS가 만든 문화산업전문회사(KGCS)에서 제작을 추진하고, 이현세 화백의 에이전시인 ‘크릭앤리버(Creek & River)’가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탄탄한 스토리의 만화 원작을 방송사에서 구매하여 드라마화하고 에이전시가 제작에 참여하여 만화원작의 드라마화에 대한 이상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크릭앤리버의 관계자에 따르면, 화제작 ‘버디’가 드라마화 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골프 관련 기업으로부터 다양한 형태의 제휴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최근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나 영화가 활발히 제작 되고 잇따른 성공을 거두면서 만화원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른바 ‘세리키드’라고 불리는 박인비 선수 등이 성공을 거두면서 골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버디’의 드라마 제작을 통해 한국 드라마 장르의 다양성 확보와 제작 환경의 선진화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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