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 수: 귀수편’이 영화흥행 1위를 차지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에 의하면 ‘신의 한 수: 귀수편’은 지난 11일 기준 13만286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 120만3844명을 기록하고 있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영화 ‘태풍’ 조감독이었던 리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다. 권상우, 김희원, 김성균, 허성태, 우도환 등이 주연을 맡았다.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은 아이 귀수가 스승마저 잃고 세상에 복수를 하는 내용이다.
2위는 ‘82년생 김지영’으로 4만6797명(누적 322만841명)을 보이고 있다. ‘82년생 김지영’은 조남주 소설가의 베스트셀러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정유미, 공유가 주연을 맡아 어느날 할머니로 빙의가 된 여주인공의 지난한 생을 그리고 있다.
3위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로 3만7875명(209만8238명)을 기록하고 있다.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와 린다 해밀턴 등 옛 히어로들이 출연하는 가운데, 맥켄지 데이비스, 나탈리아레이즈, 가브리엘 루나 등 새로운 얼굴도 보인다. 새로운 인류의 희망 대니(나탈리아 레이즈 분)을 지키기 위한 모험을 다루고 있다.
4위는 ‘날씨의 아이’ 9706명(53만80명), 5위는 ‘아담스 패밀리’ 6214명(21만5983명), 6위는 ‘닥터 슬립’ 5924명(5만2268명), 7위는 ‘감쪽같은 그녀’ 5076명(6016명), 8위는 ‘조커’ 3345명(522만6541명), 9위는 ‘말레피센트 2’ 2440명(143만4465명), 10위는 ‘가장 보통의 연애’ 1771명(292만309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