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주군 더M컨벤션에서 비영리민간단체 대표 및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비영리민간단체 소통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송철호 시장과 비영리민간단체와 소통 네트워크 강화 등 울산 주요 시책을 공유해 격의 없는 대화를 자유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2019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단체와 올해 신규로 등록된 단체 등 59개 단체가 참여, 울산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토론 및 특강 등 폭넓은 의견 교환이 있었다. 행사는 개회식, 특강, 영화 상영, 소통 간담회 등으로 진행했다.
특강에는 창의력연구소 대표 박종하 강사가 ‘울산의 상상나래’를 주제로 강의하고,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해 복합웰컴센터 알프스시네마에서 영화 ‘봉오동 전투’ 관람 순서였다.
‘소통365 릴레이’ 시책의 일환으로 진행돼 소통 간담회는 참가자 전원이 오픈채팅방에 입장해 자유롭게 의견을 채팅 형식으로 개진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이 주요 시책 및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을 하면 송철호 시장이 즉답 형식으로 진행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워크숍 통해 울산시와 시민단체가 더욱 소통하고 화합해 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민관이 건전한 파트너십을 함께 인식하고 울산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사회 통합과 복지 증진, △선진 시민의식 함양, △환경 보전과 자원 절약,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등 총 4개 분야에 57개 단체가 공모로 선정돼 총 3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