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열린 경남대학교 전자공학과 장학금 전달식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전자공학과는 지난 19일 제1공학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전자공학과 40주년 기념행사’에서 성우테크론(주)로부터 인재양성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경남대 최호성 대외부총장과 성우테크론 박찬홍 대표이사를 비롯해 경남대 이상훈 인재개발처장, 김성일 전자공학과장 및 전자공학과 교수진이 참석했다.

이날 성우테크론 박찬홍 대표이사는 “전자공학과 후배들이 향후 미래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로 활약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경남대와의 산학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기대에 부응하는 기업으로 거듭나 후학 양성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호성 대외부총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성우테크론 박찬홍 대표이사님 및 임직원분들에 감사하다”며 “경남대와 성우테크론의 산학협력 관계를 통해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우테크론 박찬홍 대표는 경남대 전자공학과 출신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전자공학과 후배를 위해 ‘IPP/LINC+ 현장실습 및 연계 채용’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