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울산 출신 유명 크리에이터인 고퇴경(30)씨를 활용한 울산관광 홍보에 나선다고 했다.
‘크리에이터’는 온라인에서 ‘1인 방송’ 채널 운영자를 총칭하는 용어이다.
고퇴경 씨는 현재 운영 중인 유튜브 ‘퇴경아 약먹자’로 회원 수 187만 명을 보유한 대표 크리에이터인 울산 출신이다.
시는 최근 24일 태화강 국가정원을 배경으로 고 씨가 주로 개인 유튜브로 활용하는 커버 댄스, 랜덤 플레이 댄스 등의 ‘영상물’을 제작했다.
이 영상물은 편집 후 12월 한 달간 고퇴경 씨 유튜브에 1개월 업로드할 뿐만 아니라 시에서 보유한 여러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송출, 홍보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유명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관광 홍보는 새로운 마케팅으로 울산을 찾는 타 시·도 등 관내 젊은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