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즈니

‘겨울왕국2’가 영화 흥행순위 1위에 올랐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에 의하면, 지난 5일 기준 디즈니의 장편 애니메이션인 ‘겨울왕국 2’가 16만1619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 932만2402명을 기록하고 있다.

‘겨울왕국2’는 엘사가 아렌델왕국을 위험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크리스토프, 올라프, 스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겨울왕국2’는 전편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겨울 극장가에서도 팬들을 불러 모으고 있으며, 사운드트랙 수록곡들도 벅스뮤직 전체 음원순위 10위 안에 드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2위는 ‘포드 V 페라리’로 5만137명(누적 관객수 11만5640명)을 기록했다. 멧 데이먼, 크리스찬 베일 주연의 이 영화는 1960년대 매출 감소에 빠진 포드가 페라리와의 인수합병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업가들 사이에서 발생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3위는 ‘감쪽같은 그녀’로 3만5282명(10만6735명)의 스코어를 보이고 있다. 나문희, 김수안 주연의 ‘감쪽같은 그녀’는 72살에 ‘나 홀로 라이프’를 살고 있는 나문희가 처음 보는 손녀를 맞이하면서 발생하는 감동적인 스토리의 영화다.

4위는 ‘나이브스 아웃’ 2만9023명(7만2988명), 5위는 ‘라스트 크리스마스’ 2만8656명(2만9659명), 6위는 ‘나를 찾아줘’ 1만2898명(58만1440명), 7위는 ‘블랙머니’ 1만2783명(236만217명), 8위는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5916명(7991명), 9위는 ‘굿 라이어’ 4023명(8643명), 10위는 ‘디에고’ 4000명(4192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