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정희 동남갑 예비후보는 16일 “한전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통해 광주와 남구의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희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시의회에서 에너지 경제·일자리분야 공약인 ‘에너지 신산업 육성으로 광주 경제와 일자리에 확실한 변화!’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광주와 남구가 한전과 혁신도시를 지역경제발전의 자원으로 활용하지 못했다”면서 “한전과 연계한 에너지 신산업 육성 통해 광주와 남구를 에너지 신산업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희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 남구 에너지밸리산단 100만평 추가 조성 ▲ 에너지 관련 교육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한전의「종합교육연수시설」유치 ▲ 에너지 실무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가칭)「에너지고등학교」설립 ▲ 효천역과 나주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조기 구축 등 4가지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이정희 예비후보가 제시한 남구 에너지밸리산단 100만평 추가조성은 현재 광주시가 추진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사안으로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기에 광주시장과 중앙정부와 협의해서 성사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주 남구를 에너지 산업 관련 교육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 최대규모의 「한전 종합교육연수시설」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이정희 예비후보 정책공약발표 기자회견에는 전현직 지방의원들과 광주시청과 광주남구청 퇴직공무원 등 정책전문가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정희 예비후보는 이번 정책공약발표를 계기로 이후에도 각 분야별 정책공약발표 기자회견을 별도로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