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구사랑이 고양이 학대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20일 연예계에 의하면 구사랑의 어머니는 “사랑이 보호자입니다. 저희가 부족해서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며 “영상 촬영 당시 사랑이가 조금 기뻐서 기분이 업된 상태였다. 사랑이가 많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조심하겠다”고 사과했다.
올해 8살인 구사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방탄소년단 멤버인 지민이 보낸 택배를 열어보는 영상을 올렸다. 구사랑은 이 동영상에서 박스 포장을 뜯던 중에 고양이가 다가오자 고양이를 거칠게 밀어내고, 고양이를 들어서 내동댕이친 후 손바닥으로 얼굴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이며, 구사랑 측은 동물 학내 논란이 일자 빠르게 조치한 것으로 보인다.
구사랑은 SBS ‘요리조리 맛있는 수업’에 출연 중이며, 작년 SBS ‘가요대전’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