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20년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89개소, 2천719명에게 위문’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설별로는 아동복지시설(11개), 노인복지시설(50개), 장애인복지시설(11개), 여성복지시설(9개), 청소년복지시설(6개), 보건시설(1개), 노숙자쉼터(1개) 등이다. 위문품은 문화상품권, 목욕용품, 생활용품, 종합영양제, 기저귀 등 15종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1월 22일 울산참사랑의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생활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한다.
또 김석진 행정부시장과 이형우 복지여성건강국장은 21일 혜진원과 울산양육원을 각각 방문해 시설 생활자와 종사자들을 위문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됨 없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이 가득한 나눔 문화 확산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