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울산소방본부, 설 연휴 특별 경계근무 돌입

23일~28일 인명피해 최소화에 모든 역량 투입

  •  

cnbnews 한호수기자 |  2020.01.21 19:15:15

울산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3일 오후 6시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 특별 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 경계근무는 연휴 기간 안전관리 소홀 등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성과 터미널 등 다중운집 장소에 대한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된다.

관내 전 소방관서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해 화재 취약 대상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각종 재난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긴급대응체제로 전환해 근무한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화재경계지구,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 지역에 대해 사전 점검하고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한다.

또 의료기관 휴무 등에 대비해 지역 병원과 약국에 대한 운영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명절 음식 준비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기름화상과 열탕화상 안전사고 응급서비스를 제공하고 빈집 화기 제거, 가스 차단 등 연휴기간 빈번한 민원 신고에도 적극적인 안전조치에 나선다.

또한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경찰,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터미널, 역, 공원묘지 등 안전사고 발생이 취약한 지역에 소방차량을 활용한 기동 순찰을 강화해 현장 응급조치가 가능하도록 한다.

이 밖에 고향에 계신 부모님 집에 기초소방시설(소화기, 화재경보감지기) 설치를 권장하는 캠페인도 적극 전개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시민들의 소방차 길 터주기에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화재가 발생했을 때에는 당황하지 말고 신속히 대피해서 119신고를 하고, 귀성길 집을 나서기 전에는 전기, 가스, 난로 등 화재 위험 요소는 없는지 꼭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