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20년도 토지정보 주요 업무 추진 계획 회의’를 시청 제1별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와 구․군 관계자 및 지적측량 수행자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회의는 지난해 주요 업무 추진 실적 및 성과 보고, 올해 토지정보 주요 업무 추진 계획 시달, 질의․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토지정보 주요 업무 추진 방향은 맞춤형 부동산시장 동향 정보 제공 및 적정 지가 고시, 정확한 지적 정보 구축으로 지적행정 신뢰도 제고, 지적불부합지 재정비로 지적 재조사사업 추진 내실화, 최신성 및 정확성을 갖춘 고품질 공간정보 구축 등 시민들이 공감·실현할 수 있는 목표이다.
또한 우리 동네 보금자리 무료 중개서비스(중구), 드론 GIS를 활용한 융·복합 맞춤형 정책 지도 제작 지원(남구), 무인항공(UAV) 측량 시스템 구축(동구), 지적 기록물 전산화 추진(북구), 3차원 공간정보 기반 재해 대비 급경사지 관리(울주군) 등 구·군별 특수 시책을 펼쳐 시민을 위해 다가가는 토지정보 업무에 나선다.
김동훈 도시창조국장은 “언제나 고객이 감동하는 품격 높은 토지정보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오는 2월 법령 개정에 따른 부동산 거래신고 제도 운영 및 구·군의 새로운 특수 시책 등 변경되는 제도와 업무에 시민들의 혼선을 방지하고 정책의 조기 정착을 위해 홍보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울산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신속한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군의 건의 및 의견을 수렴해 지역에 맞는 정책 수립으로 올해 토지정보 주요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간다